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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살해 전세계 1위 국가 대한민국.. 폭행, 살해 또 반복된 설 가족 비극

by 수리수리아멘 2020.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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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살해… 또 반복된 ‘설 가족 비극’

 

 

“빚 갚아달라” “왜 난방 안 켜나”
설연휴 가정폭력 44.9% 급증

불화로 ‘명절 후 이혼’도 많아
설·추석 직후엔 11.5% 증가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0012801071030316001

 

폭행·살해… 또 반복된 ‘설 가족 비극’

“빚 갚아달라” “왜 난방 안 켜나”설연휴 가정폭력 44.9% 급증불화로 ‘명절 후 이혼’도 많아설·추석 직후엔 11...

www.munhwa.com

 

송유근 기자의 기사를 보고 개인적인 견해를 남겨봅니다. 유독 한국에서 친족간의 범죄, 살인이 많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세대간의 갈등이 어느 국가보다 높다고하네요. 부모세대와 자식세대가 가진 응어리가 다르다보니 일어나는 사회적 문제입니다. 부모세대가 생각했던 효 문화와 자식 세대들의 생존문제에서 오는 기성세대에 대한 불만이 해소되지 못해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직 세월이 많이 지나가야된다는 생각도 한편으로 듭니다... 아래는 송유근 기자의 기사입니다. 

 

 

가족이 모여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이 무색하게 명절 연휴 사이 가정폭력이 평소보다 더 많이 발생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또 누적돼온 가정불화가 명절 기간에 폭발해 ‘명절이혼’에 이르는 세태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였던 지난 26일 오전 2시. 주부 A 씨는 잠을 자지 못하는 자녀가 안타까워 노트북을 건네줬다. 그런데 이튿날 A 씨의 남편은 “당신이 아이한테 노트북을 주는 바람에 명절을 잘 보낼 수 없게 되지 않았느냐”라며 화를 냈다. 이후 부부의 말싸움은 거칠어졌고, A 씨의 남편은 A 씨와 이를 말리던 자녀를 모두 폭행,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 부부싸움의 많은 문제들 중에 한가지는 자녀교육이라고합니다. 부부간의 가치관이 다르다보니 자녀에 대한 교육관에서 마찰이 생깁니다. 우리때는 아니었는데.. 가 늘 싸움의 시작이지요. 해당 사건은 남편A씨가 말리던 자녀를 모두 폭행했다는 점에 주목해야합니다. 아버지의 폭력이 평소에 얼마나 많았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아야됩니다. 평소에 좋은 아버지였다면 자녀가 경찰에 신고했을까요? 누적된 폭력에 대한 앙금은 후에 크게 돌아옵니다. 이번 사건같은 경우는 남편의 폭력성이 평소에 역향을 끼친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노트북을 주는 게 얼마나 큰 문제였을까요?

같은 날 오후 B 씨는 광주 북구의 주거지에서 도박 빚을 갚아달라며 외할머니를 흉기로 위협하고 협박했다 경찰에 신고당했다. 이 외할머니는 손자에게 2년여 동안 수천만 원을 갈취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 25일 경기도 광주에서는 20대 아들 C 씨가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C 씨는 “집이 추워 보일러 온도를 높이겠다”고 했지만 아버지가 “추우면 옷을 입으라”고 말하자 격분해 범행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 도박 빚을 외할머니께 흉기 위협, 협박.... 외할머니가 무슨 죄냐고 하겠지만,, 외할머니께서는 진짜 손주를 생각한다면 처음부터 손절했어야 했다고 생각됩니다. 비빌 언덕이 있으면 비빕니다.

- 20대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한 사건. 이 사건은 과연 추우면 옷을 입으라는 말에 반응한 살인일까요? 아마도 누적된 분노와 불만이 한순간에 터져서 벌어진 사건이라고 생각됩니다. 한 사람의 인격체가 만들어지는 데 부모라는 학교는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28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112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총 4400여 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설 연휴보다는 7.3%가량 줄어든 것이지만 명절이 아닌 날들과 비교할 때는 여전히 높은 수치다. 실제 명절 때마다 가정폭력이 빈발하는 현상은 매년 반복되고 있다. 2016년부터 지난해 추석, 설 명절 연휴 동안 신고된 가정폭력 사건은 일평균 1024건으로, 같은 기간 비(非)명절날의 가정폭력 일평균 발생 건수인 708건보다 44.9%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설 연휴 닷새 동안에는 전국에서 4771건(일평균 954건)의 가정폭력 사건이 접수돼, 지난해 기준 1∼7월(8∼12월은 경찰 집계 중) 일평균 신고 건수 663건을 훌쩍 뛰어넘었다. 앞서 경찰은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 대책을 추진했다. 경찰은 특히 이번 명절 기간 가정폭력 범죄가 늘어날 것을 우려해 연휴 전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 1만3327가구를 모니터링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명절 가정폭력 외에도 ‘명절 후 이혼’ 증가도 눈에 띈다.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최근 5년간 이혼 통계’에 따르면 설 직후인 2∼3월과 추석 직후인 10∼11월의 이혼 신청 건수가 직전 달보다 평균 11.5%나 많았다. 구체적으로 2017년 설이 있던 1월 이혼 신청 건수는 8978건이었던 데 비해 다음 달에는 1만362건으로 늘어났다. 2018년에도 설이 있던 2월에는 8880건의 이혼 신청이 접수됐으나 다음 달에는 1만1116건으로 늘어났다. 지난해에도 설이 있던 2월(9945건)과 비교하면 3월(1만753건)의 이혼 신청 건수가 늘었다.

 

- 명절 후 이혼 이 늘어나는 이유에 대한 생각.. 대한민국에 있는 이상한 효와 가족문화, 좋게 말해서 정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면서 단체 혹은 집단주의에서 느끼는 안정감에 중독되어있습니다. 자아는 혼자서도 스스로 살아가야 하는데 유독 한국에서는 혼자인 사람이 무슨 문제가 있는 마냥 취급합니다. 바로 결혼. 부모가 바라기때문에 만들어진 결혼생활. 명절에 이혼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리고 주위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는 문화도 한 몫 합니다. 자신의 불행한 결혼 생활을 자식을 위해 참았다고 하는 부모의 자세도 문제입니다. 왜 본인의 우울한 삶을 자녀에게 보상하라고 하는 걸까요? 미성숙한 어른이 만들어난 결혼 생활은 많은 문제를 생성시킵니다. 

 

 

폭행·살해… 또 반복된 ‘설 가족 비극’

“빚 갚아달라” “왜 난방 안 켜나”설연휴 가정폭력 44.9% 급증불화로 ‘명절 후 이혼’도 많아설·추석 직후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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